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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드림교회,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에 1천만원 기부

샬롬카페 운영 수익금 전액…교인‧주민 함께 정성 모아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5-08-28 11:47:3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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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나운동 드림교회(담임목사 임만호)가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하며 관내 가족돌봄 아동과 청소년들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했다.

 

28일 열린 전달식에는 드림교회 임만호 담임목사와 교회 관계자, 구미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기탁된 성금은 드림교회 내 샬롬카페 운영 수익금 전액으로 향후 군산시 가족돌봄 아동·청소년 가구를 지원하는 데 쓰이게 된다.

 

드림교회 임만호 담임목사는 “샬롬카페는 교인들과 주민들이 함께 나눈 작은 정성의 결실이다”며 “작지만 소중한 정성들이 담긴 이 성금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의 삶을 행복과 희망으로 가득 채우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미희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장은 “드림교회의 후원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주민의 참여와 나눔이 모여 아이들의 내일을 지켜주는 값진 사례다”며 “군산시와 함께 가족돌봄 아동·청소년 지원사업을 확대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임준 시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실천하는 드림교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와 협력해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후원을 계기로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복지 지원과 민관 협력 체계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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