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김현철)는 올해 하반기 소방전술훈련 구급분야 평가를 관내 14개 구급대를 대상으로 오는 12일까지 실시한다.
구급분야 소방전술평가는 팀 단위 전술평가로 진행되며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임시의료소 운영 능력과 지휘체계 구축 및 관리역량을 집중 점검한다.
구급대원들은 이 과정에서 ▲신속한 중증도 분류(Triage) ▲응급처치 ▲임시의료소 설치와 운영 ▲현장 임시의료소장 지휘 능력을 평가받는다.
또한, 응급의료 지식, 법령 숙지, 상황별 응급처치 절차 등 구급대원이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 역량을 종합적으로 검증해 현장 대응 전문성과 정확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현철 서장은 “시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한층 강화된 평가 체계를 마련했다”며 “지속적 훈련과 평가를 통해 구급대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 대응력을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