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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트 앤 마켓’, 성산면 착한가게 신규 가입

주민 쉼터 같은 동네 마트서 이웃나눔의 ‘훈훈한 장’으로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5-09-10 09:36:1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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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트 앤 마켓’(대표 박소영)이 성산면 착한가게로 가입했다.

 

이에 성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새롭게 성산면 착한가게에 가입한 ‘아지트 앤 마켓’에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를 표했다.

 

성산면 착한가게 16호가 된 ‘아지트 앤 마켓’은 동네의 작은 마트지만 지역 주민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동네 쉼터로 사랑받고 있다.

 

지난 9일 현판을 전달받은 박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 싶다는 고민 끝에 착한가게에 가입하게 됐다”며 “주민들에게 쉼터 같은 동네마트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정욱 민간위원장은 “올여름 폭염 속에서도 ‘아지트 앤 마켓’의 따뜻한 나눔이 이웃들에게 시원한 그늘이 돼줘 정말 감사드린다”며 “착한가게의 선한 영향력이 성산면 전체로 퍼져 복지 사각지대 없는 지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원 이상 또는 매출 일정액을 기부하는 나눔 실천 가게로 자영업자·중소기업·프랜차이즈·학원·병원 등 다양한 업종이 참여할 수 있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산면 저소득 가정을 위한 ‘한가위 꾸러미’, ‘김장김치 지원’ 등 지역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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