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집중호우가 군산지역을 강타한 가운데 군산시 보건소가 침수지역 내 감염병 발생 위험 증가에 대비, 신속하고 선제적 집중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시 보건소는 침수 주택과 상가, 상가 지하 등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3개 반 14명, 차량 3대와 장비를 투입해 장소에 맞게 연무·연막·분무·살균소독 등 다각적 방역 작업을 진행중이다.
또한 8일부터 피해 복구 완료 시까지를 방역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관련 부서와 협조 체계를 유지해 피해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집중 방역활동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주민들을 대상으로 위생 수칙 준수와 감염병 예방 수칙에 대한 안내 와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철저한 방역 활동으로 추가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