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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포럼 열어..발전방향 모색

오는 10월 산자부에 단지 지정 신청 등 단지조성 절차 본격화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5-09-11 21:59:0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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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사업자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시는 지난 10일 전문가와 관계기관, 사업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포럼’을 개최했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의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에 따라 어청도 인근 약 1GW 규모 해역에 대한 입지 검토와 타당성 조사, 민관협의회 운영 등을 진행해왔다.

이날 시에서는 공공주도로 추진해온 해상풍력 사업의 추진 경과와 주민 협력 과정 설명과 전북테크노파크에서는 해상풍력 발전단지 기본계획(안)을 통해 단지 설계 방향과 산업 연계 방안을 소개했다.

이어진 전문가 토론에서는 정책, 산업 연계, 수산업 등 해상풍력과 관련된 주요 이슈가 논의됐고 이후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현장에서는 전력계통 연계 방안, 사업자 공모 방식, 사업 추진 일정 등에 대한 질문이 제기됐으며 이에 대한 답변과 의견 교환이 활발히 이뤄졌다.

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 기반을 다시 확인하고 오는 10월 산업통상자원부에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을 신청해 본격적 단지 조성 절차에 나설 계획이다.

김영민 부시장은 “해상풍력은 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핵심산업이다”며 “주민과 충분히 소통하며 공공성과 계획성을 바탕으로 지자체 주도의 모범적 해상풍력 개발 모델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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