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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시의회, 새만금공항 기본계획 취소판결 따른 국토부 항소와 정상화 촉구

12일 입장문 통해 "국제공항 필요성·정당성 입증하겠다" 피력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5-09-12 18:47:2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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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와 군산시의회가 지난 11일 서울행정법원의 새만금 국제공항 개발사업 기본계획 취소 판결에 대해 국토부가 이번 사안에 대해 즉각항소를 제기해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책임있는 대응에 나설 것을 강력 촉구했다.

 

지난 11일 서울행정법원의 새만금 국제공항 개발사업 기본계획 취소 판결에 군산시와 군산시의회가 깊은 우려와 단호한 입장을 이같이 표명했다.​

 

 

그러면서 "새만금 국제공항은 27만 군산시민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국가적 프로젝트로 필요성과 정당성을 충실히 입증해 나가겠다" 밝혔다.

 

시는 12일 입장문을 통해  "그동안 새만금 사업의 미래를 위해 간절한 기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마음을 생각하면 군산시 역시 매우 안타깝고 무거운 심정을 감출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새만금 국제공항은 단순한 교통 인프라가 아닌 항만, 철도 등과 더불어 새만금 트라이포트 완성의 핵심 인프라이자 미래 성장 기반이다"며 "이번 판결로 새만금과 군산의 미래 비전이 멈추는 것을 의미한다고 보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시는 "중앙정부와 전북도 등과 긴밀히 협력해 새만금 국제공항의 필요성과 정당성을 입증해 원활한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시의회 역시 내고 "이번 판결은 새만금 사업 전반을 위협하고 지역 미래 전략을 흔드는 중대한 좌절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군산은 산업 구조 변화의 아픔 속에서도 새만금을 희망으로 삼아왔기에 이번 판결이 현실화된다면 지역사회의 존립 기반을 뒤흔드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고 우려했다.
 

이에 시의회는 "시민과 함께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군산의 미래를 가로막는 어떠한 어려움에도 흔들림 없이 맞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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