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사회

군산교도소 직업훈련 수형자,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금상’

귀금속공예 직종 수상…“출소 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의지 생겨”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군산교도소 직업훈련 수형자가 지난 17일 강릉에서 진행된‘제42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귀금속공예 직종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군산교도소 직업훈련 수형자들은 전담 직업훈련교사의 지도아래 체계적 기술을 연마해 왔으며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1명이 참가해 금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2022년부터 4년 연속 입상을 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 금상을 수상한 박모씨 (43)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느꼈던 제 노력과 경험이 앞으로 살아가는데 가장 큰 힘이 돼주리라 믿고 출소 후에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굳은 의지를 가지고 삶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진우 군산교도소장은 “지속적 직업훈련을 통해 수형자의 자격 취득은 물론 전문 기술 습득을 통해 성공적인 사회복귀에 이를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교도소 재활직업훈련관은 전국 직업훈련교도소 중 유일하게 장애인 수형자들을 선발해 직업훈련을 하는 곳으로 장애인에게 적합한 취업 유망직종 직업훈련을 실시해 자격증 취득과 재활능력을 고취하는 등 출소 후 성공적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2003년 개관했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