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산지역 저소득 가구를 돕기 위해 총 1,000만 원 상당의 긴급 생필품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이번 성품 기탁은 기후위기로 인한 자연재해가 빈번해지는 가운데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위기 상황을 극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전달된 성품은 ▲라면 107박스 ▲백미(10kg) 80포 ▲화장지 100묶음으로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저소득과 취약층을 중심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박성춘 총재는 “갑작스런 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국제라이온스협회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현석 복지교육국장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지구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를 표한다”며 “보내주신 성품은 도움이 절실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고 시 차원에서도 피해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는 인도주의적 봉사활동을 펼치는 글로벌 민간단체로 국내외 재난 현장과 복지 현장에서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