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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미래체험관, 추석 맞아 가족 참여형 ESG 체험프로그램 운영

4~8일까지 5개 코스별 지속 가능한 식생활·환경 체험 진행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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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운 명절 한가위에 ‘환경’과 ‘나눔’을 더한 가족 참여형 ESG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금강미래체험관은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닷새간 본관과 야외시설 일대에서 ‘지구도 풍성한 한가위’를 주제로 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6일 ‘세계 식량의 날’을 앞두고 지속 가능한 식생활과 식량 불균형,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자리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전시 관람이 아닌 여러 체험 코스를 돌아보는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총 5개의 체험 코스를 체험하며 각 코스에서 흥미로운 미션과 교육적 메시지를 함께 경험할 수 있다.

 

1코스 ‘세계 식량 불균형 체험’에서는 참가자들이 무작위로 국가 카드를 뽑고 각 나라의 식량 자원을 다르게 배분받는다. 

 

한정된 자원 속 불균형한 식량 분배를 몸소 체험하며, 세계 식량 문제의 현실을 체감한다.

 

또한 2코스 ‘음식물 쓰레기 분류 퍼즐’에서는 모형과 사진을 활용해 쓰레기, 사료, 퇴비, 재활용을 구분하는 게임을 진행한다. 놀이를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3코스 ‘OX 퀴즈 & 지구 밥상 플레이팅’에서는 명절 음식 보관법과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방법을 익히며 ‘내가 먹을 만큼만’ 담는 지속 가능한 식습관을 실천한다.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4코스 ‘씨앗볼 만들기’에서는 흙과 씨앗을 섞어 직접 씨앗볼을 만들며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을 가꾸는 즐거움을 느낀다.

 

5코스 ‘가정 다짐 쉬링클 키링 만들기’는 각 가족이 환경 실천 다짐을 적어 꾸민 뒤 이를 키링으로 제작해 집으로 가져간다. 일상 속에서 실천 의지를 되새길 수 있도록 돕는 코스다.

 

이와 별도로 ‘체험관 자유 관람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전시 공간을 둘러보며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완료한 가족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각 코스에서 만든 결과물은 가정으로 가져가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진다.

 

군산시 관계자는 “추석이라는 전통 명절의 의미에 환경과 나눔의 가치를 더해 가족이 함께 지구를 생각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명절의 풍성함을 나 자신과 가족, 지구까지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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