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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JC, 노인과 임산부 등 교통약자 위한 ‘장수의자’ 관내 10곳 시범 설치

시와 협업, 나운동·조촌동·수송동·경암동 등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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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청년회의소(이하 군산 JC·회장 김다운)가 군산시와 함께 노인과 유아,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위한 ‘장수의자’를 시범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교통신호 대기 시 장시간 서 있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마련된 배려형 의자로 나운·조촌·수송·경암동 등 주요 지역 10곳에 우선 시범 설치된다.

 

최근 언론과 국가평가단체에서 군산시 교통안전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가운데 군산JC는 교통취약자 안전 문제 개선을 위한 선도적 해결방안으로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사업 추진을 위해 군산시 스마트도시과, 안전총괄과 등 관련 부서와 협의를 거치며 스마트쉘터 내 '장수의자‘를 설치하고 이를 시에 기탁하기로 했다. 

 

주동현 군산JC 지역개발이사는 “장수의자 설치사업은 전국 60여 개 지자체, 2,500개 이상 확대 설치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교통안전문화 확산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다운 군산JC 회장은 “장수의자 설치를 통해 교통약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군산JC는 지역사회를 세심하게 살피고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지해춘 군산JC 특우회장(군산시의원, 경제건설위원회 위원장)은  “장수의자 설치가 군산 청년들의 노력으로 추진돼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며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청년들의 열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JC는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군산시와 함께 교통약자를 위한 안전시설 확충과 생활안전문화 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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