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경찰서(서장 김현익)가 지역공동체와 함께 안전한 군산 만들기에 나섰다.
군산경찰서는 지난 16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녹색어머니 군산지회, 모범운전자 군산지회, 시니어 교통홍보단, 군산시청, 군산교육지원청과 함께 서흥중사거리에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82명이 참여했으며 경찰관과 함께하는 안전한 횡단보도 건너기, 보행지도와 어린이 교통법규 준수사항 등을 교육‧홍보하고 어린이용 야광 스티커, 노트 등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또한, 운전자를 대상으로 5대 반칙운전, 킥보드 등 불법행위 금지에 대해 플래카드를 이용한 가시적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앞서 15일에는 자율방범대, 군산대 ASEZ 치안서포터즈와 함께 여성 안심 구역으로 지정된 미룡동 원룸촌과 유흥가 일대를 중심으로 범죄예방 합동 순찰을 진행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최근 어두운 시간대에 빈번히 발생하는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안전 환경조성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경찰‧방범단체‧군산대 학생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치안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자율방범대는 순찰 중 방범시설 점검과 치약 지역 신고 체계를 재점검하고 치안서포터즈 대학생들은 피싱 범죄 예방 전단지와 기초질서 준수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시민 대상 범죄예방 캠페인을 펼쳐 실질적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김현익 서장은 “다양한 지역단체와 협력을 통해 체감 안전도 향상과 공동체 치안 구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