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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군산시장기 노동자 체육대회’ 성황 속 마무리

모범노동자 표창, 축구 등 종목별 경기로 화합‧상생의 장 펼쳐져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5-10-16 18:20:1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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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더없이 높은 가을날 군산지역 노동자들이 체육대회로 함께 웃고 즐기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노총 군산지부(의장 고진곤)는 ‘제35회 군산시장기 노동자 체육대회’를 16일 오전 11시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지역 내 기업체 노동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김영민 군산시 부시장, 이원택 국회의원, 강태창‧김동구‧박정희 전북도의원, 김현익 군산경찰서장, 전대환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장, 조성용 군산상공회의소 회장,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본부 의장 등이 참석해 노동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체육대회는 산업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리는 노동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체육경기를 통해 단결력을 고취시켜 지역의 산업평화를 도모하고자 개최했다.

 

이날 관내 노동자들은 축구와 족구, 계주, 신발양궁, 미니농구 등 5개 종목에 출전해 서로 경쟁하면서 연대와 화합의 모습을 보여줬다.

 

아울러 모범노동자에 대한 표창도 수여됐으며 행운권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도 나눴다.

 

고진곤 한국노총 군산지부 의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노동자들의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자 협력과 상생의 가치를 다시금 확인하는 소중한 자리다”고 전했다.

 

이어 “노동자 권익을 지키는 것을 넘어 지역경제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참된 노동운동을 실현하기 위해 지자체와 기업, 시민과 함께 노동존중 사회, 상생의 지역경제, 그리고 새만금의 미래 비전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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