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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동 자생단체인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은식)·통장협의회(회장 조옥경)·부녀회(회장 송미숙)가 17일 오후 6시 30분 자원봉사센터에서 ‘제1회 신풍동 가을밤 멋진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문화와 정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통기타 공연, 색소폰 연주, 기타 합주 공연 등 가을 정취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공연을 본 지역주민들은 “따뜻하고 감미로운 가을밤을 느끼게 해줬다”, “이런 좋은 공연을 바로 집 앞에서 볼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는 등 좋은 반응을 보냈다.
장은식 주민자치위원장은 “가을밤의 선선한 정취 속에서 주민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황보영 신풍동장은 “음악회를 정성껏 준비해 준 주민자치위원회·통장협의회·부녀회를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신풍동 주민들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풍동 자생단체가 주관이 되는 가을밤 음악회는 올해 처음 개최됐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문화 활성화와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고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더욱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