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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보건소,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모의훈련 실시

관계기관 80여명 참석 실행기반 현장 훈련...종합대응역량 강화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5-10-17 21:25:0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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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보건소가 17일 군산월명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탄저균 생물테러 사건 발생을 가정한 시나리오 기반 초동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발생 대비 ▲생물테러 대응체계 점검 ▲상황 발생 시 피해 최소화 ▲관계 기관 간 협력체계 공고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능 훈련 및 초동대응팀의 현장대응 훈련, 자원 동원 등 종합적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질병관리청·호남권질병대응센터·전북자치도 감염병관리과·군산시 관계 부서·군산경찰서·전북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국립군산검역소·육군 제9585부대 1대대 등 관계기관 및 관계자 80여 명이 동석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시연하며 현장감을 높였다. 

 

시 보건소는 이날 현장 훈련에 앞서 지난달 25일 토론기반 도상훈련을 진행해 대응기관 간 협력 필요 사항과 돌발 상황 등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군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생물테러 감염병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초동대응기관과 공조협력 체계를 한층 공고히 할 수 있었다”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빈틈없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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