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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사상자 재난현장서 환자분류‧이송상황 한눈에 파악 가능

군산소방서, QR코드 기반 스마트시스템 도입‧운영…재난현장 대응 속도‧정확도 향상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5-10-22 21:05:2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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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소방서(서장 김현철)가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재난현장에서 환자분류와 이송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QR코드 기반 스마트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이는‘QR코드 기반 임시의료소 환자관리 스마트시스템’으로 군산소방서는 군산소방서는 지난 21일 ‘2025 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에서 이 시스템을 처음으로 도입·운영했다.

 

이번 시스템은 최근 국가정보관리원 화재 당시 119구급스마트시스템 장애로 인해 다수사상자 정보 관리 시스템이 일시 중단된 사례를 계기로 마련된 현장 자율형 대응시스템으로 통신 두절이나 시스템 불통 상황에서도 작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QR코드 기반 재난현장 다수사상자 관리체계 운영으로 ▲환자 분류 단계와 이송 병원 정보의 신속·정확한 파악 ▲이송 과정의 혼선 최소화와 환자 정보 누락 방지 ▲구급대·지휘부·의료기관 간 실시간 정보 공유 효율화 ▲통신 장애 등 비상상황에서도 데이터 공백 없는 대응체계 확보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군산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119구급스마트시스템이 정상 가동될 때까지 관내 14개 구급대를 대상으로 임시의료소 운영 시 QR코드 기반 다수사상자 스마트시스템을 병행 운영할 계획이다.

 

김현철 서장은“이번시스템은 재난현장 대응 속도와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예측할 수 없는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도 국민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스마트 재난대응 플랫폼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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