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군산을 만들기 위해 군산시와 군산경찰서가 머리를 맞댔다.
군산경찰서(서장 김현익)는 28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범죄예방 환경 조성과 지역 안전 향상을 위한 제36차 군산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군산시청과 군산경찰서 각 담당 계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실무 중심 협의회로 지역 특성에 기반한 치안·안전 정책을 강화하고 시민 체감안전도를 높이기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 주요 안건은 ▲효과적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기본계획 수립 논의 ▲오식도 외국인 밀집지역 범죄예방 사업 추진 ▲경포천 산책로 방범용 CCTV 증설 추진 ▲아동보호구역 내 범죄예방 시설물 증설 ▲안전한 도로 환경 제공을 위한 2026년 본예산 증액 편성 등 지역 안전을 위한 여러 의견을 나눴다.
김현익 서장은 “시민이 안전을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최우선으로 군산시와 경찰이 유기적 협력을 통해 한발 앞선 예방 중심 치안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