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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도내 타 시군 대비 교통사고 발생률(2위) 높고‧고령인구 적어(13위)

지역 안전등급은 양호하나(7위) 범죄 발생 건수는 높아(2위)

의료기관 많은 편(3위)이지만 인프라 부족 82%로 불편 높아

교육기회 만족도 낮고(14위), 인프라·콘텐츠 부족 42.3%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5-10-30 20:28:0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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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이 도내 타 시군 대비 교통사고 발생률이 많은 편이고 지역 안전등급은 양호하나 범죄발생 건수는 높으며 교육기회 만족도는 낮은 편이라는 용역자료가 나왔다.

 

지난 10월 30일 군산시청에서는 군산시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가 있었다.

 

이날 보고된 자료에 따르면 군산지역은 도내 타 시군에 비해 전북 2위의 교통사고 발생률로 높은 편이고 지역 안전등급은 전북 7위로 양호한 편이나 범죄 발생 건수는 전북 2위로 높게 나타났다.

 

관련 설문 조사에서도 교통환경에 대한 불편사항이 49.2%로 높게 나타났으며 안전을 위한 방범·방재 인프라 부족 등 불편사항이 48.2%로 높게 나왔다.

 

특히, 야간과 악천후 횡단보도 시인성이 낮으며 침수피해 발생 최소화가 필요하다고 지적됐다.

 

이에 교통효율과 안전강화를 위해 스마트인프라 도입과 예산확보, 유지보수가 필요하고 재난안전 대비책 마련이 선제적으로 필요한 상황으로 시스템 간 연계 추진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행정분야는 전북 3위로 주로 도심부에 인구가 밀집된 특성을 갖고 있으며 설문조사에서 행정분야에 대한 문제로 소통과 정보제공 부족이 52.4%로 높게 나왔다.

 

보건의료·복지분야는 의료기관이 전북 내 3위로 많은 편이고 고령인구는 전북 13위로 비교적 적은 편으로 설문조사에서는 보건의료에 대한 인프라 부족과 시스템 미흡에 대한 불편사항이 82%로 매우 높았다.

 

교육분야는 교육환경지표가 전북 7위이나 교육기회 만족도는 도내 14위로 낮았고 설문조사에서 교육에 대한 주요 문제점으로 인프라와 콘텐츠 부족이 42.3%로 다소 높은 편이다.

 

문화·관광·스포츠 분야는 관광체류가 도내 2위로 높았으나 지역문화예술 불만족이 15%로 높았고 문화·관광·스포츠에 대한 주요 문제점으로 인프라 부족(48.2%)이라는 설문조사 결과도 제기됐다.

 

이와 관련 군산지역 축제들 홍보수단 부족이 지적됐다.

 

환경·에너지·수자원분야에서는 무분별한 분리배출 및 연립주택, 빌라 내 일반쓰레기 불법투기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근로·고용에 대한 문제점으로 고용창출전략 미흡이 57.6%로 높게 나타나는 조사가 나왔고 해결책으로 스마트팜 사업, 스마트 팩토리 고도화, 이력제 도입을 통한 효율적 관리시스템 체계화 등이 부서장들과 면담에서 제기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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