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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농기센터,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수매 6천4백11톤 본격 실시

오는 12월31일까지 신동진·해품·가루쌀 등…안전관리 강화·품종검정도 병행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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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수매를 3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수매는 건조벼를 대상으로 하며 품종은 신동진, 해품과 가루쌀로 총 6,411톤 규모로 진행된다. 

 

가격은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책정되며 매입 직후 중간정산금 4만 원이 지급된다.

 

수매는 군산 관내 14개 지정 장소에서 이뤄지며 창고 앞 검사 후 입고하거나 검사 후 창고로 직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기상재해 등으로 피해를 입은 벼에 대해서도 별도 수매가 진행되므로 전체 수매 물량이 당초 계획보다 더욱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또한 수매 현장 안전을 위해 2인 이상 공무원 배치, 지게차·차량 운전자 안전교육, 현수막 게시, 보호장구 착용 의무화 등 철저한 관리 대책도 마련했다.

 

아울러, 품종검정 시료 채취를 통해 농가가 신고한 품종과 실제 품종의 일치 여부도 확인할 방침이다. 

 

위반 농가에 대해서는 5년간 공공비축 참여 제한 조치가 적용된다.

 

군산시는 수매에 앞서 지난달 30일 농업인회관에서 공공비축미 매입추진 협의 회의를 개최하고 관련 기관과 읍면동 담당자들과 협의를 통해 수매 준비를 마쳤다.

 

회의는 ▲검사장 안전사고 예방 수칙 ▲매입요령 ▲품종검정 시료 채취 방법 ▲매입증명서 발급 절차 등이 상세히 안내됐으며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중앙회, 대한곡물협회, 정부양곡창고주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협조사항을 공유했다.

 

군산시 김상기먹거리정책과장은 “올해도 농민들 노고에 보답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안전한 수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읍면동별 일정에 따라 농가 안내와 현장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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