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이사장 강임준)는 지난 5일 군산시 청년뜰 세미나실에서 로컬푸드 모니터링단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모니터링단 참여자와 로컬푸드 직매장 관계자들이 참석해 모니터링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 및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그동안 진행된 모니터링 활동이 직매장 개선과 소비자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점들을 공유했으며 활동에서 느낀 아쉬운 점과 직매장 운영 문제점도 의견을 나눴다.
또한 향후 모니터링단 활동의 체계적 기록과 평가를 위한 모니터링 활동 자료집 제작과 소감문 작성 계획을 논의하기도 했다.
지난 4월 위촉을 시작한 모니터링단은 단장 포함 총 7명으로 구성돼 이달 초까지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먼저, 총 4회의 매장 모니터링(4월, 6~7월, 8월, 9월)을 통해 로컬푸드직매장(박물관점)과 로컬푸드복합센터(철길마을점)에 대한 개선 사항을 제안했다.
그 외에 세종로컬푸드 싱싱장터 소담점 방문 및 직매장 농산물 생산지를 견학해 운영방식·품질관리·마케팅 전략·생산과정과 체험 등 우수사례를 살피며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평가회를 마친 후, 모든 참여자에게는 활동 증명서가 수여됐다.
이창한 (재)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센터장은 “군산 로컬푸드 모니터링단이 소비자들 관심을 끌어내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발판이 됐다”며 “군산 로컬푸드 직매장이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더욱 이끌어 낼 수 있는 내실있는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