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룡동 저소득 아동들에게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소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저소득 아동 25명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8일 서울 잠실동 소재 샤롯데씨어터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경제적 여건상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아동들에게 공연예술 감동과 창의적 영감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아동들은 인기 뮤지컬인 ‘미세스 다웃파이어’를 관람하며 배우들의 열정적 연기와 화려한 무대 연출에 큰 박수를 보냈다.
송정석 민간위원장은 “문화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새로운 꿈과 목표를 발견하기 바란다”며 “문화 소외층을 위한 맞춤형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