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0일 군산 소재 ㈜SH에너지화학을 대상으로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전북도는 이차전지와 폐배터리 등 관련 산업이 확대되면서 위험물과 유해화학물질 취급 환경이 변화하면서 이에 대한 관리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소방본부는 이런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안전관리 강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119특수대응단 화학구조대는 올해 3월부터 안전컨설팅을 진행해 이번까지 총 10개 사업장을 점검했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유해화학물질 취급 현황과 시설 내 잠재 위험 요소 확인, 사고 발생 시 대응계획과 비상연락체계 점검, 관계자 안전의식 교육 등을 진행했으며 화학사고 초기 대응을 위해 해당 소방서와 협업체계도 함께 확인했다.
이경승 119특수대응단장은 “화학사고는 작은 실수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지속적 교육과 점검으로 사고를 예방하겠다”며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