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김현철)는 본격 겨울철을 앞두고 구급차와 적재 의료·전자 구급장비에 대한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 눈길 사고 등 겨울철 특성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군산소방서는 겨울철 저온 환경에서 성능 저하가 우려되는 심전도기, 제세동기 등 의료전자장비에 대한 정밀점검을 진행하고 예비 전원을 확보했다.
또한, 한랭 환자와 응급환자 보온을 위한 구급차 난방장치와 성에 제거 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스노우체인과 모래주머니 등 월동장비를 적재했다.
아울러 눈길 교통사고 등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해 주요 출동로를 사전에 점검하고 기상특보 발효 시 유관기관과 실시간 정보 공유 체계를 가동해 신속한 현장 출동이 가능하도록 비상 출동로 확보 대응체계를 정비했다.
김현철 서장은“겨울철 한파와 눈길 사고로 응급상황이 급증하는 만큼 철저한 사전 장비 점검은 도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 요소다”며 “선제적 대비를 통해 혹한기 위험 요인에 맞춘 안전대책을 지속 추진해 안정적인 구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