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서면 지사협, 저소득가구 50세대에 김장김치 전달
옥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저소득 취약층에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자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옥서면 지사협 주최, 옥서면 부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관내 저소득가구 50세대에 직접 담근 김장김치 10kg씩을 전달했으며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수년째 이어오고 있다.
박말녀 새마을부녀회장은 “봉사를 하다보면 긴 겨울이 추운지 모르고 지나간다”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서면 지사협은 사랑의 건강음료 나눔사업, 밑반찬 지원사업 등 관내 취약층에 대한 맞춤형 복지 추진으로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를 확산해가고 있다.

군산기계공고, 신풍동 취약층에 김장김치 25박스 전달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채정배)가 추운 날씨속 이웃에게 따뜻한 선물을 전달했다.
군산기계공고는 지난 25일 ‘사랑가득 김장나눔 행사’를 열고 학생들과 교직원이 함께 담근 김장김치 25박스를 신풍동행정복지센터에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김장 재료 손질부터 버무림, 포장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신풍동은 전달받은 김장김치를 신풍동 독거노인, 저소득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누며 안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채정배 교장은 “2013년부터 꾸준히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공동체 정신과 배려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뜻깊은 봉사활동이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지속해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동, 독거노인 등 146가구에 김장김치 10kg씩 전달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26일 지역주민과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지원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독거노인·장애인가구·저소득계층·복지사각지대 등 146가구에 김장김치 10kg씩 전달했다.
또한, 중앙동 통장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생활관리사 등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김치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예방 수칙도 함께 안내하며 정을 나눴다.
김종훈 중앙동장은 “이번 김장김치 나눔이 겨울철 어려움속에 있는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중앙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26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층과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성산
면 자생단체 자원봉사자들은 관내 저소득 100가구에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문정욱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복지 실현이다”며 “지사협이 중심이 돼 나눔과 연대의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성산면은 올 상·하반기 열무김치 나눔 행사, 어버이날 어르신께 감사 선물 전달, 한가위 꾸러미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