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김현익)는 군산시, 군산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아동이 안전한 군산 만들기에 만전을 기했다.
군산경찰서는 지난 26일 아리울초등학교에서 군산시청 안전총괄과·아동정책과, 군산교육청, 아리울초 교사와 학부모 등과 함께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서는 어린이 유괴 예방 안전수칙·보호자 대응 안전수칙 리플릿과 안전물품(호신용 경보기)을 배부했으며 아동긴급보호소인 ‘아동안전지킴이집’을 숙지하고 필요시 도움을 요청할 것을 안내했다.
군산에는 편의점·약국 등 위촉된 아동안전지킴이집 106개소가 활동중이며 군산경찰서는 지자체와 협조해 ‘군산시 아동보호구역’을 지정해 아동안전지킴이를 배치했다.
또한, 군산경찰서는 같은 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군산교육청, 군산시청, 녹색어머니 군산지회, 모범운전자 군산지회와 월명초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서는 경찰관과 함께하는 안전한 횡단보도 건너기, 보행지도와 자전거·어린이통학버스 이용 시 교통안전 사항 등을 교육‧홍보하고, 교통법규 준수 유도를 위해 어린이용 야광 스티커, 노트 등 교통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김현익 서장은 “아동 안전은 경찰뿐 아니라 경찰과 교육청, 학교, 지자체,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협력해야 보호할 수 있다”며 “건강한 아동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