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 군산공장(대표이사 서한석)은 27일 군산중앙여자고등학교 교장실에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희망나눔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세아베스틸은 지역사회 인재를 격려하고 육성하기 위해 노사가 뜻을 모아 장학금을 마련해 공장이 위치한 군산 관내 12개 고교와 창녕군 한국과학기술고등학교 학생 15명에게 각각 70만원씩 2년간 지급되는 장학금, 총 2,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는 2014년부터 올해까지 12년 동안 지속된 세아베스틸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으로 지금까지 총 180명의 학생이 장학금을 받았다.
나승환 노조위원장은 “12년째 이어온 희망나눔 장학금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 인재들이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사가 한마음으로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채성석 군산중앙여고 교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도 매년 잊지 않고 미래 세대에게 지원해주는 세아베스틸에 감사드린다”면서 “학생들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