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 부설 노인대학(학장 조성돈‧이하 군산노인대학)이 28일 군산시노인회관 대강당에서 제43기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노인대학 수료식에는 이래범 군산시노인회장, 강임준 시장,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이날 조성돈 노인대학장은 교육활동에 성실히 참여한 신은실, 홍애란 수료생에게 대표로 수료증을 전달했다.
조 학장은 “졸업은 끝남이 아니므로 다시 만남을 약속하고 지역사회 어르신으로서 당당하고 건강한 존경받는 어르신이 돼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래범 군산시노인회장은 “배움의 열정으로 건실한 결실을 맺고 학사모 쓰고 계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더불어 축하드리며 내년에도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뵐 수 있도록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념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노인대학은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어르신으로서 품위향상과 현대사회 적응 능력을 배양하고 노인 각자가 지니는 잠재 능력 재개발과 노인건강관리 지식을 부여함으로써 여생을 보람있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치․운영되고 있다.
군산시노인회는 1980년 9월 부설 노인대학을 개설해 올해 제43기 수료생 120명을 포함해 총 3,53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지난 4~11월까지 24주간 매주 목요일 기관장과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노인지도자 역할․교양․국내외 정세 등 교양강좌를 비롯 건강강좌, 봄․가을 현장체험활동, 학생자치 동아리활동과 방과 후 희망자를 대상으로 라인댄스 ․ 노래교실을 운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