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군 신임 군산걷기연맹 회장
“걷기는 일상생활에서 가장 근접한 운동으로 2년 임기동안 지역사회 걷기 운동을 확산시켜 시민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효군 제9대 (재)군산시걷기연맹 회장이 오는 10일 오후 6시 30분 한원컨벤션 연회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지난 2020년 김겸 제7대 연맹 회장의 권유로 걷기연맹에 가입한 박 회장은 그동안 사무국장 등을 역임하면서 회원 간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
박 회장은 임기 동안 침체된 연맹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회원 확충이다. 이미 올해에만 20여 명이 넘는 신입회원이 가입했고 지속적으로 회원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회원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함은 물론 연맹 위상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숲길 걷기 행사를 개최해 자연의 소중함은 물론 걷기 운동을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박효군 회장은 “대한걷기연맹의 모토가 ‘두 다리가 의사다’인 것처럼 평소 하루 2시간, 1만 2,000보 이상을 걷고 있다”며 “내년 10월 군산새만금전국걷기대회 성공 개최를 비롯해 회원들과 함께 지역에서 가장 모범이 되는 단체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효군 회장은 현재 더 글라스 i안경점 대표를 맡고 있으며 동군산로타리클럽 전 회장을 비롯해 다양한 단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