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미재가노인복지센터(센터장 고현미)는 우양재단 후원을 받아 지난 4~5일 이틀간 군산지역 취약 어르신 20여 명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퇴원·퇴소 노인, 주거취약층, 농어촌 고령자, 독거노인 등 겨울철 식사 준비가 어려운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대상자 대부분은 만성질환, 거동제한, 조리환경 취약 등 이유로 스스로 김장을 마련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고현미재가노인복지센터는 후원받은 김장김치 10kg를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 확인과 겨울철 건강 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어르신들은 “몸이 불편해 올해는 김장김치를 준비하지 못할 줄 알았는데 이렇게 챙겨주니 고맙다”, “냉장고에 김치가 생기니 겨울을 버틸 힘이 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현미 센터장은 “우양재단 후원은 가장 도움이 필요한 시기에 전달된 실질적 식료품 지원이었다”며 “지역 취약 어르신들의 식생활 안정에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고현미재가노인복지센터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르신들의 안정적 식생활을 돕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