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피면 술산초등학교 전교생과 교직원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며 연말연시 따뜻함을 더했다.
임피면은 술산초(교장 이경숙)가 관내 거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 60kg를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술산초는 전교생이 18명인 학교로 전교생이 함께 직접 김장담그기에 참여했다.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지역사회와 연대감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김치를 담그는 과정이 생각보다 힘들었지만 직접 만든 김치가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뿌듯했다”며 “나눔활동 기회가 생기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경숙 교장은 “학생들이 이웃을 위해 직접 김치를 만들고 나누는 과정에서 배려와 나눔의 중요함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