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금빛누리태권도(관장 조윤빈)가 미성동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2,000봉지를 기부했다.
이번 나눔은 산북동에 위치한 금빛누리태권도에서 진행한 ‘사랑의 라면트리 기부’ 캠페인의 하나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에 이웃사랑의 따뜻한 온기를 전해줬다.
특히, 기부에 참여한 관원 어린이들은 추운 겨울철 소외되기 쉬운 취약층에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직접 라면 2,000봉지를 모아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조윤빈 관장은 “태권도는 단순한 신체 단련을 넘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교육의 장이다”며 “아이들이 매년 이런 나눔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또 다른 배움이라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윤희 미성동장은 “금빛누리태권도 관장님과 단원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고사리손으로 모은 아이들의 귀한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흥남동 바른신경외과의원, 백미 6백kg 기탁
어려운 이웃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바른신경외과의원(원장 나기원)이 흥남동 취약층 지원을 위한 백미 600kg(10kg 60포)을 기탁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바른신경외과의원은 지역 어르신들이 많이 내원하는 병원으로 지역민 건강을 책임지는 한편, 지속적 나눔도 실천해 지역사회의 모범이 돼왔다.
지난해 12월에도 흥남동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백미 70포를 전달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으며 착한가게까지 가입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나기원 원장은 “지역주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며 이웃과 함께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연숙 흥남동장은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바른신경외과의원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옥산면 자생단체, 어려운 이웃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눠
6백포기 김장김치 경로당‧저소득 세대에 전달
옥산면 자생단체들이 모여 관내 취약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3일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10일까지 3일간 옥산면 청암산 축제위원회와 자생단체협의회(14개 자생단체) 후원을 통해 추진됐다.
김장 나눔 행사에는 70여 명의 지역주민과 옥산면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총 6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궈 경로당과 저소득 세대 180세대에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했던 자생단체 회원들은 “몸은 힘들었지만 보람이 가득했다”면서 “맛있는 김치를 드시고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안성 옥산면장은 “바쁜 일상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월명동, 경로당 어르신들과 소통의 자리 가져
불편사항, 개선점 등 진솔한 의견 나눠
월명동행정복지센터는 겨울을 맞아 지난 11일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그간 월명동행정복지센터는 관내 11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각 경로당 안전 점검과 시설 관리,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혈압 측정 등 안전과 건강관리에 대한 서비스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간담회에는 관내 경로당 회장을 비롯해 경로당 운영을 담당하는 어르신 2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 운영과정에서 느낀 불편사항과 개선의견, 좋았던 점들을 함께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했던 한 어르신은 “평소 궁금했던 점과 불편사항을 직접 묻고 의견을 전달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효 월명동장은 “추운 계절일수록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경로당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