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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자동차 산업 미래 대응 전략 모색

군산대 RISE사업단, 전북 자동차 추계포럼 개최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5-12-12 12:59:2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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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이하 SDV) 산업 글로벌 동향과 표준화 흐름을 공유하고 지역 자동차 산업이 나아갈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국립군산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장민석)은 (사)전북자동차포럼, 호원대 RISE사업단, 군장대 RISE사업단, 전북산학융합원과 지난 10일 ‘전북 자동차 추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북도 미래 모빌리티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지자체, 대학, 연구기관, 자동차·이차전지·수소 분야 기업 등 관계자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주제 발표로는 ▲SDV 산업동향과 글로벌 표준화 현황(한국자동차연구원 이원석 센터장) ▲수소건설기계와 상용화 지원 기반구축(한국건설기계연구원 김희수 실장)이 진행됐다.

 

지정토론에서는 전북도 정책 방향, 지역기업 기술 대응 전략, 보안·데이터·인프라 과제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되며 지역 자동차 산업 미래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전북 특성과 강점을 반영한 맞춤형 발전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지·산·학·연 협업 체계를 폭넓게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체계적 전략을 실행해야만 전북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수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종합토론에서는 SDV 전환에 대응한 지역 교육·연구·기업 간 협력 모델, 전북형 미래차 생태계 구축 전략, 미래 모빌리티 산업 성장 가능성 등이 논의되며 실질적 협력과제를 도출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장민석 군산대 RISE사업단장은 “이번 추계포럼은 SDV 전환이라는 산업의 큰 흐름속에서 지역 자동차 산업이 나아가야 할 전략적 방향을 함께 살펴보는 시간이었다”며 “산·학·연·관과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전북 미래 모빌리티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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