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나운1동에 착한가게 가입이 이어지고 있다.
나운1동은 골목형 상점가이기도 한 동백로 나운상가 가게 2곳이 새롭게 착한가게에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규 가입 업체는 ▲60호점 전북화원(대표 정명자) ▲61호점 투다리 나운동백점(대표 최재환)이다.
전북화원은 전국 꽃 배달서비스를 운영하는 업체로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색채와 감각이 돋보이는 꽃다발을 선보여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투다리 나운동백점은 ‘꼬치 맛집’으로 뛰어난 맛과 함께 깔끔한 오픈주방과 쾌적한 분위기로 인기를 얻고 있는 주점이다.
나운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두 가게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며 감사를 표했다.
이삼석 민간위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전북화원 정명자 대표, 투다리 나운동백점 최재환 대표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함께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성산교회, 취약층에 사랑의 백미 113포 기탁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 도와
성산교회(담임목사 김재룡)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백미 113포(20kg·10kg, 57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성산교회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이어온 이웃돕기 성품 나눔의 하나로 올해로 14년째를 맞았으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잡았다.
김재룡 담임목사는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다같이 함께 행복한 교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미영 성산면장은 “매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시는 성산교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백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각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수송동 통장협의회, 어려운 이웃 위해 350만원 기탁
회원들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 앞장
수송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인숙)가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5일 수송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성금 35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이며 수송동은 취약층 난방비, 의료비, 생계지원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김인숙 회장은 “지역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는 통장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지속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곽은하 수송동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마음을 모아주신 통장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나운2동 주민자치위원회, 이웃돕기 성금 3백만원 전달
김장김치 나눔 등 꾸준한 나눔 실천
나운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전달하며 주위의 귀감이 됐다.
나운2동 주민자치위는 주민 자치활동 강화와 주민화합 및 발전을 수행하는 조직으로 이백만 위원장을 포함한 26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매년 나운2동행정복지센터에 연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시 자원봉사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이백만 주민자치위원장은 “급격히 쌀쌀해진 날씨에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위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꾸준한 선행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남귀우 나운2동장은 “지역발전과 주민복지를 위해 노력하시는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큰 희망이 되도록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