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명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월명동 주민자치위는 주민자치활동 강화와 주민화합 및 발전을 수행하는 조직으로 복태만 위원장을 포함한 2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복태만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 주민자치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이렇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동절기 한파속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효 월명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속에서 성금을 기탁해주신 주민자치위에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주민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기를 기대하며 목적에 맞게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나포면 주민자치위, 관내 저소득 가정에 백미 60포 기탁
지역사회 위한 따뜻한 나눔
나포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해곤)는 16일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백미 10kg 60포(180만원 상당)를 나포면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주민자치위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기탁된 백미는 관내 저소득가정에 정성스럽게 배부될 예정이다.
고해곤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소영 나포면장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기탁된 백미가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개정면 아촌마을 최기호 이장, 직접 농사지은 백미 2백kg 기탁
귀촌 후 9년째 쌀농사 가업 이어받아…남다른 이웃사랑
개정면 아촌마을 최기호 이장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직접 농사지은 백미 200kg(10kg·20포)을 개정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에 선행을 베푼 최기호 이장은 대학에서 농업을 전공하고 비료회사에서 근무하다가 고향인 개정면에 귀촌해 부친이 하던 농업을 이어받았다.
이후 9년째 농사를 짓고 있는 최 이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등 마을 대소사에 앞장서 주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최 이장은 “아촌마을 주민뿐 아니라 추운 겨울 힘겹게 살아가고 있을 개정면 주민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백미를 전하게 됐다”며 “매년 백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황은호 개정면장은 “나눔 동참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소중한 백미는 도움의 손길이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군산사람사랑치과, 수송동에 백미 2천kg 기탁
지속적 기부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 기여
수송동 군산사람사랑치과(원장 김영빈)가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섰다.
군산사람사랑치과는 16일 백미 2,000kg을 기탁하며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군산사람사랑치과는 ‘사람을 가장 소중히 생각하는 치과’를 이념으로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수년째 지속적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영빈 원장은 “나눔 캠페인에 매년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나눔으로 되돌려 드리고 싶다”며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곽은하 수송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온정을 전해주시는 군산사람사랑치과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품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해주는 소중한 나눔으로 쓰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