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는 혹한기를 맞아 취약층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겨울 이불 333채(2,000만 원 상당)를 군산시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품은 추운 겨울철 난방과 방한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세대와 사회복지시설·단체에 전달되며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HD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바탕으로 지역 고용 창출에 기여해 왔으며 다양한 기부 활동도 꾸준히 이어왔다.
특히, 최근 3년간 식품꾸러미와 계절 성품 등 총 2억5,000만 원 상당의 성품을 기탁해 지역 나눔문화 확산과 함께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HD현대중공업 연무진 군산공장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난방과 방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적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매년 변함없이 취약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HD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준비해 주신 성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전북’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6년 1월 31일까지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을 전개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모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