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보육 환경속 보육현장 디지털전환을 연구하고 AI 기술을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이 마련됐다.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서영미)는 지난 12일과 15일 관내 보육전문가 32명을 대상으로 ‘2025 군산시 보육연구회’를 운영했다.
이번 연구회는 보육현장의 디지털전환을 위한 어린이집 실무를 반영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마케팅 디자인과 교구 제작 활용 방안을 중심으로 기획됐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 루카스메타 한예원 대표가 강사로 AI 기술에 대한 기본 이해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콘텐츠 제작 방법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에는 생성형 AI 프로그램 ‘Nyx-One’이 활용됐으며 이는 루카스메타에서 개발한 AI 디자인 생성 솔루션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Nyx-One’을 활용해 어린이집 홍보용 마케팅 디자인 자료를 제작하고 기관 특색과 운영 방향을 반영한 맞춤형 교구 및 교육자료를 직접 구성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연구회는 AI 기술을 단순히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 기관 상황에 맞춰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적용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돼 현장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를 통해 보육전문가들은 기관 홍보와 교육자료 제작과정에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작하는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연구회에 참여한 한 원장은 “AI 활용 디자인과 교육 자료 생성이 어렵게 느껴졌는데 실습을 통해 바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맞춤형 이미지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어 의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영미 센터장은 “보육교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회 운영을 비롯해 현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