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도소(소장 조항덕)는 장애인 직업훈련과 사회공헌을 연계한 ‘희망반지 재능기부 나눔’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기증한 희망반지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버(은)재료를 기증받아 군산교도소 장애인직업훈련관 수형자가 직접 제작에 참여한 것으로 지난 15일 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지역 내 취약층에 총 300개를 기부했다.
‘희망반지 재능기부 나눔’은 반지에 보호자 연락처를 각인해 실종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으로 장애인과 치매어르신, 발달장애인 등 보호가 필요한 대상자들의 안전을 고려한 실효성있는 생활 안전 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착용자가 자신의 소망이나 소원 등 그 의미를 반지에 새기고 일상속에서 실천으로 이어가길 바라는 뜻도 담고 있다.
이에 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속적 나눔과 지역사회 기여 공로를 인정해 군산교도소장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교정기관과 지역사회가 협력한 모범적 사회공헌 사례로 뽑았다.
조항덕 군산교도소장은 “직업훈련을 통한 기술 교육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연계해 수형자의 건전한 사회복귀와 지역사회 안전 증진에 기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