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시설협회 전북도회(회장 백부현)가 군산소방서(서장 김현철)에 건물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신속한 대피와 초기 대응을 돕기 위해 화재안전물품을 지원했다.
17일 군산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은 김현철 서장과 백부현 한국소방시설협회 전북도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한국소방시설협회 전북도회는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물품으로 소화기 100개와 콘센트소화패치 100개를 군산소방서에 전달했다.
군산소방서는 이번 기증 물품을 대피가 어려운 화재안전취약자에게 우선 보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거 공간 내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 화재 발생 초기 신속한 대응을 지원함으로써 인명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김현철 서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화재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기증된 안전물품을 꼭 필요한 곳에 보급해 화재에 취약한 이웃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 지원과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