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사회

읍면동 소식 이모저모

하나음악줄넘기학원 원생들, 사랑의 라면 6백봉 기탁

자발적 참여…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5-12-23 14:58:15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하나음악줄넘기학원 원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함께 모은 라면 600봉을 수송동행정복지센터에 성품으로 기탁했다.

 

특히, 이번 성품은 원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이어서 주위에 따뜻함을 전했다.

 

박수경 원장은 “많은 원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예상보다 많은 성품을 지역사회에 기탁할 수 있었다”며 “학생들과 함께 따뜻한 지역 공동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은하 수송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성품을 모아 전달해준 하나음악줄넘기학원 원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품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따뜻한 손길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나운1동 성모어린이집 원아들, 고사리손으로 모은 돈 기부

어려운 이웃 나눔 가치 배워

 

나운1동 성모어린이집 박영신 원장과 원아들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70여만원을 23일 나운1동에 기탁했다.

 

이번 선행은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참여의 하나로 성모어린이집은 아이들에게 이웃을 배려하고 돕는 가르침을 주기 위해 어려운 이웃돕기 프로그램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원아들이 1년 동안 돼지저금통에 모은 성금 40만5,570원과 박영신 원장이 기부한 30만원이 모여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총 70만5,570원이 마련됐다.

 

박영신 원장은 “아이들의 작은 정성이 이웃들과 함께 더불어 사는 법과 이웃을 돕는 것에 대한 기쁨을 배울 수 있는 날이었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길란 나운1동장은 “원생들에게 소중한 기부 경험을 주심과 동시에 이웃에게 따뜻한 선행을 베풀어주신 어린이집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 실천은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소중한 교육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박순서 미성동 해팔마을 통장, 이웃돕기 백미 1백포 기탁

매년 꾸준한 나눔 실천

 

박순서 해팔마을 통장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10kg) 100포를 미성동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박 통장은 수년간 꾸준히 백미를 기부해 온 여성농업인으로서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인물이다.

 

특히, 박 통장은 전 한국여성농업인 군산시연합회장을 역임하며 지역 농업 발전과 여성농업인 권익 향상에도 기여해 지역사회 모범이 돼왔다.

 

박 통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식사를 하시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백미를 준비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주민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윤희 미성동장은 “전해주신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잘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옥구읍, 취약층 집수리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도배‧장판 교체, 대문 수리, 창문 단열 보강 등

 

옥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동절기를 맞아 취약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펼쳤다.

 

옥구읍 지사협은 이달 ‘행복채움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관내 주거 취약층 6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노후주택 도배·장판 교체를 비롯해 대문 수리, 창문 단열 보강 등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주거 여건을 개선해 안전하고 따뜻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도왔다.

 

특히, 집수리 지원은 사전 현장 확인을 통해 가구별 필요 사항을 반영해 맞춤형으로 진행됐고 대상 가구 주거 안정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수경, 전근식 공동위원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

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취약층 주거 복지 향상에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성산면 부녀회·생활개선회, 따뜻한 이웃사랑 성금 기탁

산불 이재민 돕기, 김장 봉사 등 나눔 이어와

 

성산면 부녀회와 생활개선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총 7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성산면 부녀회(회장 이영선)에서 20만원 생활개선회(회장 신경숙)에서 50만원을 각각 전달한 것으로 동절기 취약층과 소외된 주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영선 부녀회장과 신경숙 생활개선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 “회원들과 함께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두 단체는 이번 선행 외에도 올해 4월 산불 이재민 돕기 성금 60만원 기탁, 상·하반기 열무김치 나눔, 겨울철 김장 봉사 등 성산면 특화사업에 적극 참여해 훈훈한 공동체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왔다.

 

진미영 성산면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매년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시는 성산면 부녀회와 생활개선회에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월명어린이집, 원아·교사 함께 모은 성금 기탁

10년 넘게 기부 활동 지속해와

 

월명어린이집이 원아들과 교사들이 이웃돕기 성금 45만220원을 23일 월명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이번 성금은 사랑의 열매 저금통을 활용해 1년 동안 원아 40명과 교사들이 꾸준히 모금한 금액으로 작은 손길이 모여 큰 사랑을 이루는 나눔 의미를 일깨워줬다.

 

특히, 어린이들이 스스로 참여해 마련한 성금이라는 점에서 지역사회에 더욱 따뜻한 울림을 주고 있다.

 

월명어린이집은 10년 넘게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 활동을 지속해온 기관으로 매년 다양한 방식의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대를 강화해왔다.

 

박은주 월명어린이집 원장은 “원아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과정이 매우 뜻깊었다”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영효 월명동장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성금을 모아준 아이들과 이를 지도해준 교사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기탁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군산로타리클럽협의회 11개 지부, 구암동 취약층 위한 성품 전달

회원들 뜻 모아…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큰 역할

 

국제로타리3670지구군산로타리클럽협의회(의장 황흥택)가 취약층을 돕기 위한 연말 이웃돕기 성품을 구암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품은 김치(10kg) 20박스와 화장지로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생활용품으로 구성됐다.

 

성품 마련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자며 뜻을 모은 군산로타리클럽협의회 산하 11개 지부 회원들의 정성으로 마련됐다.

 

황흥택 의장은 “연말이 다가올수록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외롭게 느낄 수 있다”며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꼭 필요한 분들께 전달돼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로타리클럽협의회는 이번 구암동 기부를 비롯해 각 지회에서 매년 성산면과 개정면 등지에서 김장김치 나눔 행사와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 곳곳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