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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자영업자로 구성 ‘나누는가 후원회’, 취약층 위한 따뜻한 후원

관내 도움 필요한 17가정에 총 850만원 지원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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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 자영업자로 구성된 ‘나누는가 후원회’(회장 원명재)가 취약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응원하고 나섰다.

 

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명재‧이하 복지관)은 ‘나누는가 후원회’가 23일 복지관에서 총 85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나누는가 후원회’는 지난 2018년 1월 발족한 단체로 식당·병원·가구업·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70여 명의 지역 자영업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후원회는 행정복지센터, 학교, 사회복지기관, 주민 등으로부터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추천받아 사례회의를 통해 실질적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후원은 이달 관내 6개 기관(가온누리 희망틔움, 군산시장애인연합회, 다음세대학교, 신광모자원, 삼성애육원, 일맥원)을 통해 추천된 17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후원회는 심의를 거쳐 각 가정의 상황과 필요를 고려해 1인당 50만원씩 현금으로 지원했다.

 

전달식에는 후원회 원명재 회장과 김성호‧김형희 위원, 이명재 복지관장을 비롯해 대상자를 추천한 각 기관의 담당자들이 함께 참석해 나눔의 뜻을 나눴다.

 

원명재 회장은 “나누는가 후원회는 지역에서 사업을 하며 살아가는 자영업자로서 어려운 이웃들의 삶이 결코 남의 일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후원이 큰 도움이 되지는 않더라도 추운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군산이 더 따뜻한 공동체로 이어질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책임감을 갖고 활동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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