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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온누리희망틔움, 16년간 대안교육 성과 공유‧향후 과제 논의

전문가, 학부모 등 현장 의견 청취, 문화예술 활동 통한 아동‧청소년 목소리도 들어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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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간 군산에서 대안교육을 실천해온 (사)가온누리희망틔움(대표 채현주)이 그동안의 성과를 문화와 토론으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가온누리희망틔움은 지난 12일 군산 라마다호텔 2층 갈라홀에서 성과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토론회는 (사)가온누리희망틔움이 지난 16년간 운영해 온 대안교육 현장의 실제 사례와 성과를 중심으로 아동·청소년의 성장 변화, 지역사회 연계 효과, 향후 대안교육 방향과 과제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교육·복지·청소년 분야 관계자, 학부모, 시민이 함께 참여해 ‘함께하는 교육, 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비전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대안교육 모델 구축을 위한 정책적·현장적 제언이 제시됐다.

 

이어 19일에는 군산시민문화예술촌에서 아동·청소년 문화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 자리는 대안교육 과정속에서 성장한 아이들이 공연, 전시, 발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표현하는 참여형 축제가 됐다.

 

또한, 아동·청소년들은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바라보고 무대 위에서 ‘인생을 연기하고 즐기는’ 경험을 통해 자존감과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채현주 대표는 “이번 성과토론회와 문화페스티벌은 지난 16년간 아이들과 함께 걸어온 시간의 기록이자 앞으로 10년을 준비하는 출발점이다”며 “아동·청소년이 스스로 미래 주역임을 느끼고 지역사회가 함께 응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가온누리희망틔움은 지난 16년간 소외층 아동·청소년과 학교부적응 및 학업중단위기 학생들 대상으로 한 대안교육과 문화예술 교육을 통해 배움의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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