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지역아동센터(대표 최승란) 아동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 40만원을 기탁했다.
흥남동에 전달된 이번 성금은 중미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용돈을 아끼고 모은 돈으로 마련됐다.
아이들은 “적은 성금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전달해 나눔 의미를 더했다.
최승란 대표는 “아이들이 스스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경험을 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나눔과 배려를 배우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연숙 흥남동장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생각하며 나눔을 실천한 아이들의 마음이 매우 따뜻하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관내 취약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수송동 천사누리지사협, 성탄절 맞아 지역아동센터에 선물 전달
아이들 행복지키는 의미있는 나눔 활동
수송동 천사누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성탄절을 맞아 취약층 아동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수송동 천사누리지사협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행복나눔데이’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행복나눔데이’는 수송동 관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예품‧행복한‧한아람)를 이용하는 아동들을 위해 간식과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원을 통해 취약층 아동들이 지역사회의 관심속에서 바르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도 지사협 위원들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를 직접 방문,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간식을 제공하고 과자류를 포장한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곽은하 수송동장은 “우리 미래인 아동들이 밝고 행복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지역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학홈마트, 취약층 위한 따뜻한 사랑
라면 30상자 기부, 이웃과 정 나눠
삼학홈마트(대표 양은영)가 관내 취약층 돕기에 써달라며 라면 30상자를 기부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24일 삼학동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마련됐으며 전달된 라면은 관내 저소득 가정과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양은영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만큼 어려운 시기일수록 이웃과 정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꾸준한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마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