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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현면, 김인구 씨 연말맞아 백미 500kg 기탁

직접 땀 흘려 지은 쌀로 19년째 이웃사랑 실천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5-12-29 10:52:4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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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현면 전중마을 김인구 씨가 연말연시를 맞아 백미(10kg) 50포를 기탁했다.

 

김 씨는 매년 자신이 직접 농사지은 백미를 기탁해오며 올해도 19년째 나눔을 실천해 회현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김 씨는 “직접 땀 흘려 수확한 쌀을 회현면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더 큰 행복과 감사를 느낀다”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정용남 회현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회현면 곳곳에 퍼진 따뜻한 온기가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백미(10kg) 50포는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독거노인, 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복지시설과 취약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소룡동 성은교회, 경로당 24개소에 사랑의 나눔

200만원 상당 식료품 꾸러미 전달

 

성은교회(담임목사 장영래)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룡동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총 200만원 상당의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했다.

 

성은교회는 소룡동 경로당 19개소와 미성동 경로당 5개소를 방문해 식품과 음료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했다.

 

성은교회는 4년째 매년 연말마다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지속적 관심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2022년부터는 소룡동 착한가게에 가입해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장영래 목사는 “성도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께 위로와 기쁨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꿈아이 어린이집, 전시회 수익금 어려운 이웃 위해 기탁

나눔의 기쁨 지역사회와 함께 나눠

 

국공립 예꿈아이 어린이집(원장 백효경)이 전시회 수익금으로 마련된 60여만원을 구암동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돕기 위해 기탁했다.

 

예꿈아이 어린이집 원아들이 지난 1년 동안 ‘이달의 그림책’을 함께 읽고 그 안에서 얻은 영감을 놀이와 다채로운 연계 활동으로 풀어낸 결과물을 담아낸 ‘나의 세계, 나의 그림책’ 전시회를 기념해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

 

백효경 원장은 “아이들의 순수한 시각이 담긴 소중한 작품들을 모아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이를 통해 얻은 나눔의 기쁨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자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수현 구암동장은 “고사리손으로 정성껏 만든 작품 전시회를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해 준 예꿈아이 어린이집 어린이들과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군산방주교회, 흥남동에 사랑의 백미 500kg 기탁

어려운 이웃에 꾸준한 나눔

 

군산방주교회(목사 장미선)가 흥남동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 10kg 50포를 기부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에 기부된 백미는 방주교회 성도들 정성으로 마련된 것으로 흥남동 내 저소득 가구와 취약층을 대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장미선 목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부를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연숙 흥남동장은 “매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방주교회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쌀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개정면 ㈜서광시스템, 50만원 상당 생활용품 기탁

 

자원봉사, 취약층 일자리 제공에도 힘써

 

개정면 ㈜서광시스템(대표 황미경)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50만원 상당 생활용품(롤화장지‧물티슈 등)을 기탁했다.

 

㈜서광시스템은 사회적기업으로 위생관리, 소독방역업으로 시작해 전기안전관리대행과 전기공사업, 공동주택관리업을 신규 등록해 종합건축물관리회사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선행 외에도 평소 사회서비스 제공과 자원봉사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했으며 지역 취약층 일자리 제공에도 힘쓰고 있다.

 

황미경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생활용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전기점검과 공사가 필요한 취약층에도 재능기부를 실천해 희망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황은호 개정면장은 “지역사회에 나눔 가치를 실천하는 따뜻한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 취약층 21세대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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