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오션작은도서관에서 입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플리마켓이 운영됐다.
LH오션작은도서관은 지난 23일 도서관 운영비 마련과 입주민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해 입주민 참여형 플리마켓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플리마켓은 단순한 중고 물품 판매를 넘어 입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마을 행사로 기획됐다.
입주민들은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 도서, 수공예품 등을 판매했고 판매 수익금은 전액 작은도서관 운영비로 기부됐다.
작은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은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이웃이 만나는 생활문화공간이다”며 “이번 플리마켓을 통해 입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나눔의 가치를 함께 경험했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당일에는 플리마켓 외에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소규모 체험과 작은도서관에서 이뤄지는 수채화동아리회원들의 그림 전시와 함께 판매도 이뤄졌다. 판매금 일부는 작은도서관에 후원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작은도서관은 지역 공동체의 거점 공간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운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