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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앞바다 지난해 해양오염 유출량 62% 대폭 감소

해경 신속한 파공부위 봉쇄·확산 방지 적극 대응 효과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6-01-08 10:55:1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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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군산 앞바다의 해양오염 사고 건수는 전년과 비슷했지만 유출량은 60% 이상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해양경찰서의 해양오염사고 통계분석에 따르면 2025년 발생한 해양오염 사고는 총 6건, 유출량은 1.968㎘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7건, 5.163㎘)과 비교해 사고 건수는 소폭 감소했으나 유출량은 62%(3.195㎘)나 급감한 수치다.

 

사고 발생 해역은 선박 통항량이 많고 장기 계류 선박이 밀집한 군산외항이 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원인별로는 밸브·스위치 조작 미숙 등 인적 과실(부주의)이 4건, 파손이 2건을 차지했다.

 

해경은 인적 과실에 의한 사고가 주를 이뤘음에도 유출량이 급감한 원인으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파공 부위 봉쇄 ▲적재유 이적(옮김) 등 적극적인 확산 방지 조치를 꼽았다.

 

특히, 장기 계류 선박과 노후 선박 등 ‘해양오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잔존유를 확인하고 사전에 제거하도록 유도한 선제적 관리가 빛을 발했다.

 

실제, 해경은 지난 5월 신치항 계류 선박에서 선저폐수 2.5톤을 회수한 데 이어 6월에는 군산내항 36톤급 선박의 침수 위험을 감지하고 선저폐수 등 15㎘를 긴급 수거해 오염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외에도 해경은 무인비행장치(드론)를 활용한 예방 순찰, 관계기관 합동 방제 훈련, 국민 참여 해양환경 보전 캠페인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왔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사고 발생 초기 신속한 대응으로 추가 유출을 막고 평소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예방 중심의 방제 정책이 실제 수치로 증명되고 있다”며 “빈틈없는 사고 대응 태세를 유지해 깨끗하고 안전한 군산 바다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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