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 나운지구대 관할 차량털이 지난해 4분기 신고 건수가 3분기 대비 약 4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산경찰서 나운지구대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차량털이 범죄에 대한 선제적 예방과 함께 검거 활동을 강화한다.
나운지구대는 이달 1일부터 22일까지 3주간을 ‘차량털이 집중 예방 기간’으로 정하고 가용 경력을 총동원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범죄 발생 후 검거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범죄 표적이 될 수 있는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선제적 예방’에 초점을 맞췄다.
지구대 순찰팀은 심야 시간대(밤 11시~새벽 2시) 아파트 지하주차장과 연립주택 등 범죄 취약지를 집중 순찰하며 사이드미러가 접혀있지 않은 차량을 ‘표적차량’으로 간주해 우선 점검하고 있다.
문단속이 되지 않은 차량 발견 시 즉시 차주에게 연락해 시정하도록 조치함으로써 범행 기회를 원천 차단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입체적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관내 주요 사거리 등 거점장소 4곳에 플래카드를 게시하고 아파트 50개소 엘리베이터와 게시판, 대형병원, 금융기관 등 주민 밀접 장소에 자체 제작한 예방 포스터를 부착해 주민들의 자발적 문단속을 유도하고 있다.
김대종 나운지구대장은 “차량털이 범죄는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대상으로 하는 우발적 범죄가 대부분인 만큼 하차 시 사이드미러가 접혔는지 확인하는 작은 습관이 중요하다”며 “주민들이 편안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예방 순찰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