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지역 도시공간구조가 기존 나운동과 수송동 지역에서 조촌동 디오션시티 및 신역세권과 지곡동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군산시 노선개편이 절실한 가운데 시가 군산노선버스 전면개편수립을 진행중에 있다. 이에 시가 추진중인 전면개편 용역 중간보고서를 중심으로 도시공간구조 및 이용패턴 변화에 따른 현재 군산버스노선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상하로 나눠 2차례에 걸쳐 연재할 예정이다.<편집자 주> |
<상>군산버스노선 현황 및 문제점
군산버스노선이 너무 긴 배차간격과 운행거리로 시민이 받는 대중교통 혜택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군산시 도시교통 일반현황에 따르면 군산시 인구와 학생 수는 감소하는 반면, 고령자 수와 근로자 수는 증가추세다.
실제 인구는 2021년 26만5,304명에서 2025년 11월 말 25만6,523명으로 매년 0.8%씩 감소하고 있고 학생 수도 2021년 3만3,141명에서 2025년 2만9,953명으로 매년 2.5%씩 감소하고 있다.
이에 반해 고령자 수는 2021년 5만1,714명에서 2025년 6만2,321명으로 연평균 4.8%씩 증가하고 근로자 수는 2018년 10만4,296명에서 2022년 11만7,057명으로 연평균 2.9% 증가추세다.
이같은 인구변화에 맞춘 대중교통체계변화가 시급한 실정이다.
대중교통현황을 보면 군산시 버스노선은 48개소에 120대가 총 1,088회에 1,540km를 운행하고 있다.
운행 횟수는 20회 미만이며 배차간격은 120분, 운행거리는 25~35km로 가장 많이 운행되고 있어 배차간격과 운행거리가 너무 긴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를 익산시와 여수시, 순천시, 경산시, 목포시, 경주시 등 인구 규모가 비슷한 지자체와 대비하면 시민 1,000명당 버스대수가 0.5대로 최저 수치를 보이고 있어 시민이 대중교통 혜택을 적게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굴곡도와 중복도 및 운행횟수 부족으로 개편을 통한 버스이용률 향상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굴곡도의 경우 군산시는 66.7%가 1.71로 평균치 이하이며 2.1이상은 16.7%에 불과했다.
또 노선이 겹치는 중복도가 심한 10.7 평균치 이하 노선이 50%에 달했으며 장시간 배차 간격인 120분이 60% 이상 차지했으며 12.5%는 이를 초과해 낮은 운행횟수를 보이고 있다.
대학로와 중앙로, 번영로 등 도심부 특정구간에 노선이 집중되는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들 구간은 운행 횟수가 800회 이상으로 특정구간 운행이 과다한 것으로 나타났고 도심부인 중앙권역 통행분포는 66.8%이며 버스이용률의 81.8%를 차지해 도심순환버스 도입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나운동과 수송동 간 통행량 분포는 53.8%이나 수송동 경유 노선은 27.1%에 불과해 직행노선 부족으로 수요를 고려한 노선배분도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도심부 통과로 인한 운행시간 과다 및 블록 간 보행 이동거리가 멀어 산업단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문제점도 발생했다.
과도한 시내부의 경우 운행거리와 운행시간 과다로 산단과 블록 간 간격으로 인한 보행거리가 커 지속적 산단근로자 수 증가에 따른 산단 접근성 향상 및 시내부와 연계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등하교 노선 배차부족으로 학생 이용률이 미흡한 점도 지적됐다.
최대 90분으로 배차간격 과다 등 등하교 노선이 부족해 등하교 노선배치 및 주거밀집지역과 연계방안 확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