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어려운 원거리 도서지역에 군산소방서가 직접 화재안전물품을 지원한다.
군산소방서(서장 김현철)는 ‘겨울철 특수시책’으로 도서지역 화재피해 저감 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군산시 관할 도서지역인 말도·명도·방축도를 직접 방문해 각 가구에 초기 진압과 안전한 대피에 필요한 화재안전대피물품을 보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급 물품은 한국소방시설협회 전북도회와 HD현대인프라코어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을 포함한 소화기, 콘센트형 소화패치, 화재안전꾸러미 등으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대피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장비들로 구성됐다.
군산소방서는 소방력 도착에 시간이 소요되는 도서지역 특성을 고려해 주민 스스로 화재에 대비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물품 보급과 함께 각 가구를 대상으로 사용법과 관리 요령에 대한 소방안전교육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군산소방서는 지난 14일 말도에 거주하는 18가구에 방문해 화재안전물품을 보급했으며 명도·방축도 등 관내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현철 서장은 “도서지역은 화재 발생 시 피해가 커질 우려가 있는 만큼 사전 예방과 주민 대응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며 “원거리·취약지역 중심 맞춤형 화재 예방 대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