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버스노선 개편안과 개편 효과 예측
군산 버스노선 개편은 시민참여로부터 시작된다.
군산시는 희망노선에 대한 시민설문조사와 리빙랩 등 시민참여를 거쳐 운수종사자와 간담, 빅데이터, 승차하자료는 물론 대중교통 최소 서비스 분석을 통해 종합적 개선안을 도출할 방침이다.
설문조사를 통한 시민의견은 배차간격 단축 및 증차 요구와 나운동에서 수송동, 조촌동으로 향하는 직결노선 부재, 구 시가지를 무조건 경유하는 중복노선 최소화 요구에 부합하는 개편안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산업단지 통근 편의성 증대를 위한 수요응답형 교통체계인 DRT 시범운영도 검토되고 있다.
참고로 DRT는 버스의 대중성과 택시의 편리함이 결합된 수요맞춤형 교통수단으로 정해진 노선과 시간표에 따라 운행하는 기존버스와는 달리 승객 호출에 따라 노선을 탄력적으로 변경하며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산업단지와 도심권을 전용도로를 통해 미정차하는 급행 간선노선 구축도 노선개편안 중 하나다.
도심순환 및 통학관련 개편도 마련중에 있다.
주요 나운사거리, 명산사거리, 팔마광장 오거리, 의료원사거리, 신송사거리, 조촌사거리를 주요 환승지점으로 통학 및 순환노선 개편안이 검토되고 있고 도심 남북순환위주 기존 노선을 동서순환하는 개선안도 검토되고 있다.
관광객 증가에 맞춰 굴곡도를 최소화해 주요 관광지 접근성을 확보하고 관광지역을 빠르게 연결하는 관광투어 신규노선을 개편안에 담았다.
읍면지역 권역별 개편안으로 마을 소재지까지만 나오면 횟수 및 선택의 다양성이 확보되도록 읍면소재지 방면 지선 DRT 운행 횟수 증가와 도심지역에서 마을까지 간선버스 선택 다양화로 읍면소재지로 편리한 이동을 목적으로 마련되고 있다.
특히, 대학로에 집중된 읍면동 버스노선이 대학로와 수송로, 의료원로로 다양성을 확보하고 이 방면의 굴곡도를 개선시키며 과도한 우회거리 노선도 조정된다.
서천군 방면 노선개편도 71번 노선+72번 노선 통합을 통해 잉여버스 확보와 서천지역 11번 버스노선을 대체할 개선안이 제시됐다.
무엇보다 시는 국비지원이 가능한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절실한 DRT 비중을 크게 확대해 재정부담 완화 및 서비스개선을 통한 수익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에 개편안에는 옥구읍, 옥서면, 성산면, 나포면 등 기존 군산시 읍면지역의 폐지된 운행노선에 DRT를 투입하는 안이 도입될 전망이다.
노선폐지 및 출퇴근시간 집중도를 고려한 버스형DRT+택시형DRT 병행 운영도 검토되고 있다.
기본번호 차별화를 위한 2개의 번호체계 운영도 검토되고 있다.
예를 들어 간선버스는 3개 번호로 표시하고 급행 및 순환버스는 4개 번호로 식별성을 띤 버스노선번호 도입방안도 마련중이다.
이같은 노선개편안이 추진될 경우 개편효과 분석을 종합해 보면 운행댓수는 1,088회에서 1,200회로 112회 증가하고 배차간격은 98분대에서 65분대로 33분 정도 감소하며 운행거리도 4km 정도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통행시간도 121분대에서 106분대로 15분대 정도 감소하고 굴곡도도 1.7에서 1.4로 0.3 감소, 중복도로 10.7에서 5.6으로 5.1정도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대학로와 번영로, 중앙로의 과다운행부분이 효과적으로 분산되며 소룡동에서 군산시청 배차시간이 45분 감소되는 등 도심지 주요지점간 접근성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학노선도 순환노선이 모두 군산고를 기준으로 평균 배차간격이 83분 감소하는 효과가 예측됐고 운행횟수도 96회 증가한다는 분석으로, 개편을 통해 집앞에서 탈 수 있는 노선확보 및 통행시간이 8~15분 감소하는 것으로 예상됐다.
대학로에 집중된 노선을 수송로와 의료원로 등으로 배분해 30분대의 통행시간을 10분대로 단축 가능하고 산단노선 굴곡도 개선과 급행도입으로 배차간격 22분 감소와 8.5km의 운행거리 감소효과가 예측되고 있다.
읍면지역도 DRT 도입으로 도심부 접근성이 향상돼 도심에서 나가는 노선 수가 당초 1개 노선에서 3개 노선으로 증가하는 효과가 나온다고 분석됐다.
군산시는 노선개편에 대한 중간보고 이후 공청회 등을 개최해 더 많은 의견수렴 후 최종 개편안을 결정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