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민이 원하는 일상돌봄서비스는 어떤 것일까? 그리고 주로 이용하는 서비스는?
군산시는 돌봄이 필요한 청년과 중장년 및 가족돌봄청년의 일상 부담을 경감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23년 9월부터 ‘일상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일상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을 홀로 수행하기 어려울 만큼 고립됐거나 질병, 부상 등으로 신체적 어려움이 있는 경우 식사지원, 재가돌봄‧가사, 심리지원, 병원동행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시에 따르면 가장 인기있는 서비스는 서비스 제공인력이 이용자 가정을 방문해 일정 시간 내에서 재가돌봄‧가사 및 일상지원을 돕는 기본서비스였다.
또한, 질환 등으로 스스로 식사준비가 어려운 청년과 중장년을 위한 맞춤형 식사지원과 영양관리, 중장년 건강생활지원과 심리지원서비스가 그 뒤를 이었다.
실제 2024년과 2025년 일상돌봄서비스 중 기본서비스와 식사지원 이용자는 총이용자 수의 83%에 달했다.
지난해 일상돌봄서비스 이용자 186명 중 재가돌봄‧가사서비스가 제공되는 기본서비스 이용자는 78명, 42%에 해당했다.
또 식사지원 이용자는 63명(34%)이었다.
2024년 역시 기본서비스를 이용한 시민은 86명으로 총이용자 수(184명)의 47%를 기록했으며 식사지원도 80명(43%)이 이용했다.
다만, 청년에 비해 중장년층의 서비스 이용이 95%로 훨씬 많았다.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족돌봄청년 수도 저조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관련 부서나 청소년기관 등에 일상돌봄서비스를 안내하고 필요로 하는 대상자 발굴에 힘쓰고 있지만 생각보다 신청하는 청년들이 적다”고 설명했다.
또 더 많은 대상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예산 확보도 관건이다. 일상돌봄서비스는 국가가 예산 70%를 보조하며 나머지 예산은 지자체가 매칭 투자해야 하는데 지난해에 비해 올해 예산이 9,000만원가량 감소한 상황이다.
더구나 일상돌봄서비스는 최대지원기간이 3년으로 기존 이용자에 대한 서비스 비용 지급으로 예산이 소요돼 수요가 많은 기본서비스와 식사지원에 대한 수시모집도 어려운 실정이다.
한편, 올해부터 일상돌봄서비스가 확대 실시된다.
일상돌봄서비스 혜택이 주어지는 연령 기준이 기존 19세부터 64세에서 13세부터 64세로 완화되는 것. 가족돌봄청년 역시 13~39세에서 9~39세로 완화된다.
또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의 재판정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재판정 주기도 6개월에서 1년으로 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