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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이 찾아갑니다” 군산의료원 첫 발걸음

재택의료로 고위험 어르신 생명 살려

혈액검사·기관절개관 교체 등 현장서 해결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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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2일부터 거동이 불편한 지역 어르신을 위해 의료진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재택의료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

 

재택의료 첫 수혜자는 잦은 낙상과 치과 치료로 식사의 어려움을 겪어 영양부족 상태에서 침상생활을 이어오던 환자와 기관절개튜브를 지닌채 가정에서 돌봄을 받고 있는 대상자로 오랫동안 기관절개관을 교체하지 못한 환자였다.

 

다학제팀(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는 먼저 환자 상태를 사정한 후 의사는 필요한 검사, 간호사는 약 확인, 사회복지사는 생활하는 곳에 위험요인은 없는지 확인 후 보호자와 환자의 치료계획을 세웠다

 

첫 환자는 혈액검사 결과 그대로 방치하면 응급상황이 발생할 만큼 결과가 좋지 않았고 긴급하게 응급투석이 필요한 상황으로 보호자에게 설명하고 3차병원으로 이송조치 후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했다.

 

오랫동안 기관절개관을 교체하지 못한 환자는 응급의학과 과장의 숙련된 스킬로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않도록 집에서 교체에 성공했다.

 

거동이 불편해 병원 방문이 어려웠던 어르신들은“군산의료원 재택치료 덕분에 큰일날 뻔했던 응급상황을 놓치지 않고 치료받을 수 있었다”며 “병원 방문이 어려웠는데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준필 원장은“병원이 기다리는 의료가 아닌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공공의료를 실천하고 있”며“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익숙한 생활공간에서 지속적이고 안정적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사업은 군산의료원 공공보건의료협력팀이 중심이 돼 추진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방문 중심 공공의료 대표 사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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